사랑한 날 있었으니

바램

일기님 2009. 8. 17. 17:02

바램

 

                          쓴이: 마상열


 

차라리

그냥 "

길을가다 무심코 지나 칠수 있는
그런 인연이었음 좋겠습니다.

오래도록 가슴에 묻어 두고,
그냥"
상처 받지 않고 늘 가까운듯
멀리 있는 그런 사람이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냥"
꿈을 꾸듯
평생을 그런 순수함만 간직하고 살아 갈 수 있는
그런, 우리 였으면 좋겠습니다,.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들ㅡ 만남이란...
우연이아닌 필연이라는 특별한 인연으로
서로에게 주어진 삶을 살지만,

살아가면서 만나는 인연으로 하여
상처 주지않고, 상처 받지 아니하며.

그로인해 훗 날...황혼의 들녘에서서
웃음지으며 돌아 볼 수 있는 아름다운 삶에 여정이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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