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
발왕사
쓴이: 마상열
오대 川 줄기 휘감아 몇 구비
아득아득 흰 구름 머문 곳 저곳이 천상인가 호 젖, 드러난 산사
들고나는이 바람과 구름뿐이라 못내 서러울 눈치 볼일없나니...
물 버린듯 마음 비운 듯 훌훌 털고 그곳에 살고파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