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한 날 있었으니

숲길을 걷다가

일기님 2020. 6. 30. 10:16
숲길을 걷다가

숲길을 걷다 문뜩 이런 생각들었습니다
누구도 찾을것 같지 않은 깊고 적막한 길이여서 나마져 이 길을 다 지나쳐버리면 또 홀로 일터니
우두커니 혼자 외로울 터니 여기 아무도 탐하지 않을 몹쓸 나무 벤치하나 다소곳이 두면 좋겠단 생각 했습니다

빗방울 잎새 가녀린날

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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