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
干涉
쓴이: 마상열
밤에 거울 아래 귓바퀴 커져있는 것이 보이더니눈시울에 가려졌던 耳孔마저 심장 가까이에 자란다
작았던 키는 성년식을 치를 즈음 골격이 여물어 더는
자랄 근거없건만 귀는 침묵하면 더 자란다.
내일 날 밝으면 내 주둥이 마져 자랄 것이다.
주책 없이 자라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