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한 날 있었으니

슈만과 클라라

일기님 2009. 7. 30. 09:07

 

 

 

 슈만과 클라라


                                                                     쓴이: 마상열

 

 

달은 산등성이로 부터 차근히 떠오르고, 겨울 강을 흐르는 갈대들의 선율 처럼, 낭만파 슈만과 클라라의 사랑도 따라 흐른다.

 

마주하는 행복 만큼, 그대와 나도 사랑에 취하고, 시간은 늘 안타까운 이별을 재촉한다.

 

아쉬움으로 돌아서는 길, 밤 하늘 또렸, 그대 밝히는 별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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