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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산을 가다
일기님
2010. 3. 16. 00:47
3월 12일 태백으로가는 22시 40분 밤기차에 몸을 실었다
13일 새벽 02시 50분 태백역에 도착, 택시를 타고 태백산 탐방로중 정상에
가장가까운 유일사 코스로 이동 03시40분 야간 등반 시작 닷새 동안 쉬지않고 내렸다는
눈 새상이펼쳐졌다.
이른 출발로인해 쉬엄쉬엄 오르다보니 06시 조금 넘어 천제단에 도착 해뜨는 시간은 7시여서 추위와 싸우며
재단에서 일출을 기다렸다.
1567m의 태백산 한배검 제단
마침내 동해바다 구름과 안개로 인해 느리게 떠오른 태양
천년을 산다는 태백산 주목나무
눈이 무릅까지 가장 많이 쌓인곳은 90센티 정도
모진 북풍으로 인해 한 방향으로만...
고사목
이상하지 ㅡㅡ??
나 몰래 뒤에서^^ㅋ 산행에서 만난 대전에서 왔다는 산사내가 줄곧 따라다니며 사진사를 자청한 덕에
인물 사진을 넘치게 찍게되었다.
문수봉 돌탑 이곳은 기 수련자들이 많이 찾는 곳이기도하다.
문수봉에서 바라본 좌측 정상이 한배검 제단, 우측 태백산 주봉인 장군봉의 천제단 아래보이는 건물이
망경사 절의 전경이다.
설산의 태백 준령들...
수령이 얼마나 되었는지 알 수가 없다
참나무의 몸 둘레가 엄청나요~
꺽다리 낙엽송이 빼곡히^^*
병풍바위
이상 태백산 겨울 산행 무사귀환^^*